제목 | 12월 28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2-12-29 23:23 | 조회수 | 2,197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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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
12월 28일 시카고거래소 밀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상승한 톤당 286달러이다. 캔자스시티거래소 및 시카고거래소는 달러화가치 상승 및 시장외부요인이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했다. 28일 발표된 수출량은 2010/11양곡연도 이후 최고수준이어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주간 순수출량이 전주의 65만 1,100톤에 비해 대폭 증가한 100만 9,000톤이었다. 캔자스시티거래소(경질밀)의 수출량은 전주의 23만 5,300톤에 비해 증가한 42만 6,300톤이었고 시카고거래소(연질밀)의 수출량은 전주의 14만 6,300톤에 비해 증가한 37만 7,900톤이었다. 12월 20일 기준으로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65%이며, 한편 5년 평균은 73%이다. 미국산 밀 가격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하며 호주, 아르헨티나, 유럽의 생산량 현황을 고려해 볼 때 2013년 1사분기에도 이와 같이 수출수요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옥수수
12월 28일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상승한 톤당 273달러이다. 28일 발표된 옥수수 수요측 데이터는 복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단기적인 가격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 12월 20일 기준 주간 수출량은 10만 4,300톤으로 거래소 예상에 못 미쳐 가격하락요인으로 받아들여졌다. 누적 옥수수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43.5%이며, 한편 5년 평균은 55%이다. 한편 EIA가 발표한 12월 21일까지 주간 에탄올 생산량은 1일 평균 83만 4,000배럴로 거래소 예상을 초과하여 가격상승요인으로 받아들여졌다. 주간 에탄올 생산량은 전주대비 1.5%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13.3% 적은 수준이다. 주간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은 전주의 8,630만 부셀에 비해 증가한 8,760만 부셀이다. 금년 USDA 추정치인 45억 부셀에 도달하려면 매주 8,660만 부셀이 소비되어야 한다. 12월 21일 현재 에탄올 재고량은 2,030만 배럴로 전주대비 2.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14.9% 많은 수준이다.
□ 콩(대두)
12월 28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1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상승한 톤당 523달러이다. 주간 대두 및 대두가공품 수출량 데이터는 거래소 예상수준에 못 미쳐 가격하락요인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주말을 앞두고 거래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가격이 상승하며 정산되었다. 12월 20일까지 주간 순수출량은 8만 7,000톤이며 누적 수출량은 USDA의 83%였고, 한편 5년 평균은 68%이다. 12월 20일까지 주간 대두박 수출량은 총 12만 4,8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12만 4,700톤, 다음 유통연도에 대해 100톤이다. 누적 대두박 수출량은 USDA의 77.5%였고, 한편 5년 평균은 48%이다. 12월 20일까지 주간 대두유 수출량은 1만 7,200톤으로 누적 수출량은 USDA의 77%였고 한편 5년 평균은 38.5%이다. 한편 USDA는 민간 수출업자들이 2012/13 인도되는 대두유 3만 톤을 알려지지 않은 수입국에 판매했으며 2012/13 인도되는 대두 16만 5,000톤을 중국에 판매했다고 보고했고 이는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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