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곡물 선물가격, 밀과 대두의 약세로 전부 하락

 

밀 선물시장 시황(▼2.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2.6%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기술적인 매도와 전매도, 흑해 지역의 공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6세션 연속 하락했다. 루블화의 약세로 인해 러시아 밀 수출 가격과 함께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가격도 하락했다. 미 농무부 는 주간 밀 수출량을 추정치의 최고치인 50만 톤에 가까운 48만 8,187톤으로 전망했다. 미 농무부 주간 작황 진전 보고서에 앞서 로이터 분석가들은 정부가 봄밀 수확률을 78%로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0.3%)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은 전일 대비 0.3%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밀과 대두의 약세로 인해 하락했다. 하지만 수출 수요로 인해 하락 폭이 제한됐다. 미 농무부는 주간 옥수수의 수출량을 추정 최고치인 125만 톤에 가까운 124만 5,130톤 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미 농무부 주간 작황 진전 보고서에 앞서 로이터 분석가들은 정부가 옥수수 등급을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두 선물시장 시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8%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금년 작황에 대한 기대와 최대 대두 구매국인 중국발 수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그리고 무역분쟁와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발병에 영향을 받았다. 중국의 다롄 상품거래소의 대두 선물도 돼지 열병이 사료 수요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로 급락했다. 미 농무부는 주간 대두 수출이 예상치 넘는 90만 1,620톤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 주간 작황 진전 보고서에 앞서 로이터 분석가들은 정부가 대두 등급을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