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6월 11일 선물시장 시황 날짜 18-06-11 17:21 조회수 512 작성자 강경수

밀 선물가격, 비관적 전망에도 조정국면으로 하락

 

밀 선물시장 시황(1.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3%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작황 전망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에 영향을 받았다. 날씨 위협으로 인해 최근 3세션 연속 상승하던 밀이지만 조정국면을 맞아 하락했다. 하지만 아직 건조한 날씨에 대한 우려는 끝나지 않았으며 현재 진행 중인 미국 겨울 밀 수확량에 대한 우려가 계속 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겨울 밀 수확량에 대한 명확한 전망을 기다리고 있으며, 기상으로 인한 손실로 인해 공급이 얼마나 감소할 것인지 대해 주목하고 있다.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은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국 옥수수 벨트 지역에 따뜻하고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로 세션 초반 하락하다가 투자자들이 매수 포지션을 취하면서 약간 상승했다. 옥수수는 2개월 동안 최저치를 기록하여 생산량의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상인들은 다음 주 발간 될 미 농무부 월간 작물 전망 보고서에 주목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상인들은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 미국의 주요 수출 파트너와의 무역 긴장으로 인해 보고서의 결과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두 선물시장 시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5%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우호적인 기후전망과 무역 불안으로 인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두박과 대두유도 함께 하락했다, 미 중서부 작물 벨트에 강우예보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 미 농무부 작황 평가에서 옥수수와 대두는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18061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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