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3월 16일 선물시장 시황 날짜 18-03-16 11:13 조회수 565 작성자 최경인

밀 선물가격, 미국산 밀의 수출 저조, 일부 지역에 강우 예상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

 

밀 선물시장 시황(3.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3.4%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국산 밀의 수출이 예상보다 적고, 재배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 전망되면서 기술적인 매도로 하락했다. 캔자스 주 대부분의 지역은 가뭄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주 초, 남부 평원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는 러시아와 루마니아 밀 24만 톤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미 농무부는 미국의 밀 수출 판매는 약 22만 톤으로 예상보다 적었다고 밝혔다.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은 전일 대비 0.8%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밀 가격 하락 이후, 미국산 옥수수의 수출량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매도로 2세션 연속으로 하락했다. 지난주 미국산 옥수수의 수출은 250만 톤으로 23년 만에 가장 큰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곡물거래소는 가뭄으로 옥수수 수확량을 3,500만 톤에서 3,200만 톤으로 하향조정했다.

 

대두 선물시장 시황(1.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2%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앞서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기술적인 매수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산 대두의 주간 수출이 예상보다 많아 가격 상승을 도왔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곡물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대두 생산량이 가뭄으로 인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구체적으로, 예상치를 14% 낮춰 지난 달 4,650만 톤에서 4,000만 톤으로 하향조정했다. 농무부는 지난주 미국산 대두의 수출이 135만 톤으로 전망치 범위 90만 톤~140만 톤 내에 있었다고 전했다.

 

*,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1803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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