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전일 대비 3.3% 상승해 지난 7월 이후 최고치 기록 

 

밀 선물시장 시황(▲3.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3.3% 상승했다. 적색연질 겨울 밀 선물가격이 지난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평원지역의 건조한 날씨가 주요 밀 생산지역의 동면중인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적색경질 겨울 밀과 봄 밀 선물가격은 큰 상승을 기대했으나, 지난주 최고치에 미치지는 못했다. 미 농무부(USDA)는 최근 주간 밀 판매가 48만 8천 톤이라고 밝혔으며, 지난 주 판매량인 42만 8천 톤과 비교해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은 전일 대비 1.4%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밀과 대두 선물시장 반등의 확산효과로 인해 지난 월요일 상승했다. 미 농무부(USDA)는 주간 옥수수 수출이 83만 5천 톤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109만 3천 톤에 비해 적으며, 예측 범위인 80만 톤에서 100만 톤 중 하위에 속하는 것이다.

 

대두 선물시장 시황(▲1.9%)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은 전일 대비 1.9% 상승했다. 아르헨티나의 건조한 날씨가 수확량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대두박 가격이 반등하면서, 대두 선물가격이 상승했다. 대두박 선물가격은 4.2% 상승하여 2016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농무부(USDA)는 검사를 실시한 주간 대두 수출물량이 132만 톤으로 기존 전망치인 80만에서 110만 톤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산 대두를 2017/18년 민간 수출업자를 통해 목적지를 알 수 없는 곳으로 31만 4천 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