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월 13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2-12-14 10:01 | 조회수 | 2,092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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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
12월 13일 시카고거래소 밀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하락한 톤당 291달러이다. 시카고거래소 및 캔자스시티거래소 가격이 동반하락했다. 달러화가치가 강세이고 시장외부요인이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하여 대부분의 상품시장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주간 수출량은 총 57만 3,5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51만 8,600톤, 다음 유통연도에 대해 5만 4,900톤이다. 이는 시장 예상수준에 부합하며 전주대비 35만 3,000톤이나 증가한 것이다. 12월 6일 기준,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59.5%이며, 한편 5년 평균은 71%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45만 7,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거래소에서는 또한 2013년 사료용으로 배합될 밀에 대한 의뢰가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 화요일 USDA보고서가 밀 가격하락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금주 밀과 옥수수의 가격차이가 확연히 좁혀졌다. 시카고거래소 밀 가격의 급락은 곧 수출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여 가격수준을 안정화시킬 것이다. EU는 금주 연질밀 58만 3,000톤의 수출허가를 발행하여 이번 양곡연도의 누적수출허가 물량은 860만 톤이 되어 전년 동기의 690만 톤에 비해 증가했다.
□ 옥수수
12월 13일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4달러 하락한 톤당 280달러이다. 달러화가치의 강세 및 수요측의 약세로 인해 가격하락세를 보였다. 에탄올 재고량 보고서가 가격상승요인으로 간주되지 못했으며 수출량은 거래소 예상에 부합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물량에 크게 못미친다. 주간 수출량은 총 27만 2,6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25만 8,900톤, 다음 유통연도에 대해 1만 3,700톤이다. 이는 전주의 5만 1,600톤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12월 6일까지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43%이며, 한편 5년 평균은 52%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43만 5,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현물가격은 농가판매량이 적었으나 에탄올 및 수출수요가 둔화되어 수급이 균형을 이루어 안정적인 수준이다.
□ 콩(대두)
12월 13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1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상승한 톤당 542달러이다. 수출수요가 인상적이어서 대두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장이 마감되었다. 주간 순수출량은 131만 9,400톤으로 2주 연속 100만 톤을 초과했다. 이는 거래소 예상수준을 대폭 초과하는 것이며 또한 전주의 판매량보다 17만 6,700톤 더 많다. 12월 6일까지 누적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81%이며, 5년 평균은 65%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17만 9,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대두박 판매량은 27만 1,900톤으로 거래소 예상수준에 부합한다. 누적 대두박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71.5%이며, 한편 5년 평균은 45%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5만 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대두유 판매량은 3만 500톤이며 누적 대두유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76%이며, 한편 5년 평균은 37%이다. 매주 5,000톤만 판매되어도 USDA 전망치에 도달하게 된다. 높은 대두 수출수요 및 대두박 수요가 지속적으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브라질의 기후가 순조로워 가격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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