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월 29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2-11-30 11:39 | 조회수 | 2,195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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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
11월 29일 시카고거래소 밀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하락한 톤당 319달러이다. 시카고거래소와 캔자스시티거래소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수출량 보고내용이 거래소 예상수준에 못 미쳐 이익실현이 유발되었기 때문이다. 주간 순수출량은 27만 9,300톤이다. 11월 22일 기준 누적 밀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54%이고 한편 5년 평균은 68%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50만 6,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금일 알제리의 밀 5만 톤 입찰에서 미국은 유찰되었으며 알제리는 프랑스로부터 밀 37만 5,000톤을 구매할 것 같다고 보고되었다. 미국 대평원 서부의 가뭄이 지속되어 금주 밀 가격 상승요인으로 존재했다. 향후 2주간 강수확률은 없다. EU는 연질밀 43만 8,000톤에 대해 수출허가서를 승인했고, 이에 따라 EU의 2012/13연도 누적 수출허가량은 730만 톤으로 전년 동기의 650만 톤에 비해 증가했다.
□ 옥수수
11월 29일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하락한 톤당 296달러이다. 밀 시장의 약세로 이익실현이 유발되어 옥수수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아르헨티나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은 수준이고 브라질 남부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은 수준이어서 가격상승요인으로 존재하나, 거래소에서는 기술적인 매도가 일어남에 따라 최근 일어났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수출량 수준도 거래소 기대에 못 미쳐 하락세를 더했다. 금주 수출량은 총 26만 3,5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23만 6,100톤이고 다음 유통연도에 대해 2만 7,400톤이다. 11월 22일 현재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42%이며, 한편 5년 평균은 49%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42만 1,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지난 2주간 수출량은 이전보다는 소폭 증가했으나 남미와 우크라이나로부터 저렴한 옥수수가 지속적으로 긍급되고 있다. 거래소 일부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이 1월 이후 옥수수 공급량이 부족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2013년 수출시장에서 미국의 수출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콩(대두)
11월 29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1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상승한 톤당 532달러이다. 장 초반 대두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재정절벽에 관한 백안관의 제안서에 대해 터무니없고 불합리하다는 발언을 함에 따라 시장외부요인이 가격상승폭을 제한했다. 장 초반의 상승은 11월 초 수입계약을 취소했던 중국이 다음 주에 대두 300~400만 톤을 구매할 것으로 알려져 이에 따른 투기적 매수세가 있었기 때문이다. 11월 22일 기준 주간 순수출량은 31만 9,100톤이다.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75%이며, 한편 5년 평균은 61%이다. 대두박 순수출량은 36만 5,100톤이며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64%이며, 한편 5년 평균은 42%이다. 대두유 순 수출량은 총 12만 2,500톤으로 놀라울 정도로 많은 물량이며 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12만 1,500톤, 다음 유통연도에 대해 1,000톤이다. 11월 22일 기준 누적 대두유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105%이며, 한편 5년 평균은 32%이다. 현 시점에서 이번 양곡연도 대두유 판매량이 USDA 전망치를 이미 초과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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