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 23일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 날짜 12-07-24 08:44 조회수 2,465 작성자 농경연

7월 23일자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5달러 하락한 320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363달러로 시작한 후 313달러(저가)부터 324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74,918). 거래소에서는 옥수수의 좋음/아주좋음 등급이 4~7%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3일 어두운 유럽 경제에 관한 뉴스로 인해 선물계약의 현금화가 대세를 이루면서 옥수수가격은 급격히 하락했다. 미국의 한 대규모 은행이 금년 옥수수 단수를 126부셸/에이커로 하향 조정하면서 향후 3개월 뒤 가격을 9달러로 상향 조정한 직후 장중 옥수수가격은 상승하기도 했었다. 캔자스, 미주리, 사우스다코타, 아이오와, 네브라스카에서 금주 기온은 35~37.8°C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작황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금주 중 산발적 소나기가 미국 콘벨트의 북쪽으로 지나갈 가능성이 있으나, 강수확률의 수준은 낮다. 거래소에서는 콘벨트 서쪽지역에 향후 3일간 높은 기온이 예보되었기 때문에 네브라스카, 아이오와 주의 옥수수 단수가 영구히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7월 19일까지 주간 수출검사량은 1,959만 부셸이다. 이는 전주대비 214만 부셸 감소한 수치이며 2011/12연도 USDA의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이 수준보다 1,432만 부셸이 더 많아야 한다. 아이오와 주의 에탄올 수익성이 증가했는데, 이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더 상승할 수도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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