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강세 속 옥수수, 대두 가격 상승

 

 

밀 선물시장 시황(▼0.7%)

미국산 밀 선물가격은 달러화 강세와 세계 풍장 공급 전망에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음. 수출 수요를 증진시키기 위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고군분투 하고 있으나, 세계 최대 밀 수입국인 이집트는 프랑스산 밀 6만 톤, 러시아산 18만 톤을 구매했다고 전해지고 있어 수출경쟁이 만만치 않아 당분간 가격 회복은 다소 부정적임.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0.5%)

미국산 옥수수 선물가격은 세계 증권시장의 강세의 영향과 해외 미국산 옥수수 구매 관심에 2월 5일 이래 최고 가격을 기록하며 상승 마감함. 아울러 아르헨티나 지역 홍수에 대한 우려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미국산 옥수수 수출은 1주일 전 기록했던 691,641톤의 수출량을 훌쩍 넘는 900,323톤이 수출 되었다고 USDA는 보고함. 

 

대두 선물시장 시황(▲0.3%)

미국산 대두 선물가격은 기술적 매입과 예상보다 많은 수출수요의 영향으로 최근 3주래 최고가격을 기록하며 상승함. USDA는 주간 수출보고를 통해 예상 수출 범위였던 110만~140만 톤을 웃도는 153만 톤의 대두가 수출 되었다고 전함. 한편 브라질의 기록적인 대두 수확 전망이 상승세 지속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