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작 전망 속 미국 주요 곡물 가격 약보합세

 

 

밀 선물시장 시황(▼0.2%)

미국산 밀 선물가격은 차주 미국 대통령의 날 휴일을 앞두고 숏커버링세와 기술적 매입세로 반등이 기대되었으나, USDA의 미국산 밀 수출 수요 부진과 기록적인 전세계 밀 재고량 전망에 약보합 마감함. 세계 최대 밀 수입국인 이집트와의 수출 체결을 기다리고 있으나 이집트 국영 바이어 GASC는 루마니아산 밀 6만톤 구입을 체결했다고 전함.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0.4%)

미국산 옥수수 선물가격은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전일 보합 마감하며 반등으로의 회복을 기대하였으나 다시 한 번 하락하며 3주래 최저 가격을 기록함. 옥수수를 기반으로 하는 에탄올 수요 부진과 지지부진한 수출 수요 우려가 가격하락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할 것으로 전망됨. USDA는 80만~110만 톤을 예상했던 수출량이 40만 톤밖에 미치지 못했다고 보고함.

 

대두 선물시장 시황(▼0.1%)

미국산 대두 선물가격은 춘절이 끝난 중국의 수요세 회복과 미국 연휴를 앞두고 기대보다 높은 수출 증가세에 상승이 기대되었으나, 전 세계적 풍작 전망이 상승에 제한 요소로 작용하며 약보합 마감함. USDA는 지난 목요일 미국산 대두 수출이 666,800톤을 기록하며 전망치인 30만~60만톤을 상회했다고 보고함.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