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0월 25일 선물시장 시황 날짜 12-10-26 06:30 조회수 2,259 작성자 최수진

밀 

    

1025일 시카고거래소 밀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4달러 하락한 톤당 321달러이다(전체 월물 거래량: 52,954). 

12월물 가격은 장중 완만하게 하락하다가 옥수수 선물거래의 대량 매도세의 영향을 받아 거래자들의 구매가 감소했다. 주가는 변동이 없고 달러화 가치는 상승하여 복합적 영향을 미쳤다. 수출량이 예상보다 많았고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밀 생산량이 추가적으로 감소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어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주간 순 수출량은 금번 유통연도에 대해 572,000(다음 유통연도에 대해서는 없음)이다. 1018일 기준 누적 밀 수출량은 USDA 추정치의 46%이고, 5년 평균은 61%이다. 밀 수출량은 금년 들어 712일 이후 최고수준이고, 양곡연도에 대해서는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거래소에서는 2013년으로 진입할수록 미국산 밀 수출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세계 각지의 밀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EU는 금일 연질밀 242,000톤에 대한 수출을 허가했으며, 이에 따라 금번 양곡연도 누적 수출량이 490만 톤이 되었다(전년 동기 450만 톤).

 

옥수수 

    

1025일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하락한 톤당 292달러이다(전체 월물 거래량: 149,411).

금일 달러화가치가 상승하는 등 시장 외부요인의 영향으로 옥수수 가격이 곡물시장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현재의 가격수준이 수요를 감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기술적 거래요인이 더해 가격하락세를 더했다. 미국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것이라는 소문, 그리고 재정절벽(fiscal cliff: 재정지출이 대규모로 감소하는 것)의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가격하락세를 부추겼다. 바지선 운임이 상승하고 내륙지역 현물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멕시코만의 베이시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축산업 및 에탄올시장으로부터의 수요가 커서 가격지지요인이 존재한다. 그러나 실망스러운 수출량 수준은 지속적으로 단기적인 가격제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주간 순수출량은 금번 유통연도에 대해 142,300(다음 유통연도에 대해 없음)이다. 1018일 기준, 누적 옥수수 수출량은 2012/13 유통연도 USDA 전망치의 37%이고, 5년 평균은 42%이다. 거래소에서는 수출량이 20만 톤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대두

    

1025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11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하락한 톤당 575달러이다(전체 월물 거래량: 97,545).

1월물 가격은 장중 대폭 하락했으나 장 마감 쯤 매수가 많이 일어나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20135월물 가격 및 대두박 1월물 가격은 상승했다. 그러나 대두유 가격은 하락했다. 미국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지 모른다는 소문으로 인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여 상품시장 및 주식시장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수출량은 거래소에서 예상했던 수준이 75만 톤 이상이었던 데 비해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주간 순수출량은 금번 유통연도에 대해 522,200톤이었다(다음 유통연도 없음). 1018일 기준, 누적 대두 수출량은 현 유통연도에 대한 USDA 전망치의 73%이고, 5년 평균치는 50%이다. 매주 207,000톤만 판매되어도 USDA 전망치에 도달하게 된다. USDA는 또한 미국 수출업자들이 2012/13 선적될 대두 12만 톤을 수출했다고 보고했는데 수입국은 밝혀지지 않았다. 대두박 순수출량은 176,600톤이고 대두유 수출량은 12,000톤이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10_2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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