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 19일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2-07-20 10:11 | 조회수 | 2,722 | 작성자 | 농경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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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자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5달러 상승한 318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312달러로 시작한 후 311달러(저가)부터 322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106,585).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3달러 하락한 306달러이며, 308달러로 시작한 후 306달러(저가)부터 315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219,442). 7월 19일 시카고거래소에서 옥수수 가격은 금주와 다음주 예정된 이상고온현상이 작황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되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2012년 9월 선물가격은 상승하고 2013년 12월 옥수수 선물가격은 하락했기 때문에 강세스프레드(가격이 낮은 옵션을 매입하고 높은 옵션은 매도하는 스프레드전략으로 시장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될 때 이루어짐)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옥수수 시가가 높게 형성됨에 따라 중국 사료기업들이 차익을 보기 위해 미국산 옥수수 화물을 재수출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옥수수 가격이 장 초반에 소폭 하락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생산량 추정치를 90만 톤 증가한 2,100만 톤으로 상향조정했다. 7월 12일까지 미국 주간 수출량은 2011/12연도에 대해서는 3만 1,900톤이고 2012/13연도에 대해서는 14만 8,800톤이며 총합 18만 700톤인데 이는 거래소가 예상했던 최저치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구곡 수출량이 매주 20만 5,000톤은 되어야 한다. 현재 가격수준을 보면 USDA는 2011/12연도 수출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2주간 미국 중서부지역 기상예보는 옥수수 작황을 최악으로 몰고 갈 것으로 보인다. 콘벨트 동쪽에 최근 48시간 동안 평균 수준의 강수량이 있었으나 거래소의 관심은 콘벨트의 서쪽인데 이 지역의 향후 10일간 기온은 35~40.6°C가 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다음 주 월요일 발표되는 작황등급에서 옥수수 작황이 또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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