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가격, 세계 밀 생산과잉에 3개월래 최저가격 기록

 

 

밀 선물시장 시황 (▼1.5%)

미국산 밀 선물가격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밀 풍년과 특히 달러화 강세에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다 결국 3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3거래일 하락세를 보이던 거래는 반등을 시도했으나, 흑해지역에서 싼 값에 공급되는 밀과의 수출 경쟁에서 밀리며 실패함. 이집트 국영바이어 GASC는 톤당 177.95달러에 5만5천톤의 우크라이나 밀을 계약한 것으로 보고됨.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 (▼0.1%)

미국산 옥수수 선물가격은 기술적 매도와 숏커버링, 미국 동부지역 보다 일찍 시작된 수확량에 대한 불확실성과 몇몇의 건조한 지역에도 불구 작황이 상당히 양호한 상태를 뒷받침하는 우호적인 날씨예보 등에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 약보합 마감함.

 

 

대두 선물시장 시황 (▲0.8%)

미국산 대두 선물가격은 미국중서부 지역의 건조한 날씨에 대한 우려와 원유의 강세랠리의 영향으로 상승함. 미국농무부(USDA)는 다음 주간보고서에서 수확되는 대두의 작황상태를 다소 낮게 평가할 것으로 우려함. 이번달 하락한 대두가격은 앞으로 수출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함.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