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 18일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2-07-19 11:14 | 조회수 | 2,587 | 작성자 | 농경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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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자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6달러 상승한 313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307달러로 시작한 후 301달러(저가)부터 314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92,802).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5달러 상승한 309달러이며, 304달러로 시작한 후 298달러(저가)부터 309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191,774). 19일 시카고거래소에서 옥수수 12월물 가격은 장 초반에는 소폭 하락했다가 급격히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금년 가뭄으로 옥수수 작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에탄올정책(ethanol mandate: 자동차 혼합연료에 옥수수에탄올의 사용비율을 정한 미국 정책)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옥수수 가격은 저가에서 반등했다. 거래소에서는 이 환경보호청의 발표가 옥수수 가격을 더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월 13일까지 주간 에탄올 생산량 보고에 의하면 에탄올은 1일 평균 802,000 배럴 생산되었다. 이는 전주대비 2.3% 하락하고 전년대비 8.1% 감소한 수치이다. 1주일간 생산된 에탄올은 5천 6,100만 배럴이며 이는 최근 16주만에 최저치이다. 주간 옥수수 소비량은 8,540만 부셸이며,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이보다 1,630만 부셸 더 많은 1억 170만 부셸이 소비되어야 한다. 미국 콘벨트 서쪽에서 금주 기온이 35~40.6°C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작황에 불리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주 주말에 미국 남동부 및 삼각주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북 일리노이 및 인디애나 주의 일부에도 소량의 강수량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동부의 옥수수작물은 대부분 수분단계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강수량이 옥수수 작황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미국 옥수수 생산량이 전망치보다 더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소에서는 옥수수가격에 리스크프리미엄을 부과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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