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 18일 밀 선물시장 시황 날짜 12-07-19 11:12 조회수 2,476 작성자 농경연

7월 18일 시카고거래소에서 밀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7달러 상승한 톤당 332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톤당 325달러로 시작한 후 318달러(저가)부터 334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55,181).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상승한 톤당 335달러이며, 330달러로 시작한 후 323달러(저가)부터 337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37,602). 시카고거래소에서 밀 9월물 선물가격은 급격히 상승하면서 장이 마감되었다. 옥수수가격이 더 상승하면서 밀가격도 강세가 되었다. 미국 중서부지역의 향후 2주간 기후가 좋지 않고 흑해연안지역의 생산량 감소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밀가격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콘벨트 서쪽에서 금주 기온이 35~40.6°C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작황에 불리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12/13연도 러시아 밀 수출량이 감소되어 1천만 톤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러시아 남부지방에 건조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단수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옥수수 생산량의 감소 전망은 향후 사료용 밀 수요가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밀가격은 단기적으로 옥수수가격을 따라가고 있다. 원유가격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상품시장 가격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