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밀가격은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반등, 한편 대두가격은 하락

 

 

밀 선물시장 시황(▲1.4%)

미국산 밀 선물가격은 저가매수세 유입 및 수출수요 호조로 반등했음. USDA에 따르면, 민간 수출업자는 미국산 밀 202,500톤을 나이지리아로 수출판매했다고 함. 또한, 프랑스 및 독일산 밀 수확기간 동안 강우예보에 따른 밀 품질하락 우려도 있어 미국산 밀 선물가격이 추가적인 상승압력을 받았음. 그러나 펀더멘털 개선이 충분하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약세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함.

 

옥수수 선물시장 시황(▲0.1%)

옥수수 선물가격도 저가매수세 및 환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으나, 대두가격 약세 파급효과 및 풍부한 옥수수수확 전망으로 상승폭이 제한되었음. 또한, 최근 에탄올 재고증가 및 생산량 감소 역시 옥수수 가격약세에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음.

 

대두 선물시장 시황(▼0.5%)

대두가격은 다음주 중서부지역 강우소식에 따른 수확감소 우려완화로 하락했음. 또한, 대두작황은 20년래 최상이며 재배면적, 수율, 생산량, 재고량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가격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수요측면의 가격지지로 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임.

 

 

*표,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