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16일 밀 선물시장 시황 날짜 12-07-17 11:46 조회수 2,502 작성자 농경연

7월16일 밀 선물시장 시황

7월 16일자 시카고거래소 밀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무려 16달러 상승한 톤당 325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톤당 315달러(저가)로 시작한 후부터 327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48,064). 12월물 선물가격은 330달러이며, 320달러(저가)로 시작한 후 331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35,478). 시카고거래소에서 밀 9월물 선물가격은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등 급격히 상승하며 마감되었다. 캔자스거래소 및 미니애폴리스 곡물거래소에서도 밀 가격은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미국 중서부지역의 기상예보가 작황에 불리하게 작용할 예정이며, 흑해연안지역과 호주의 생산량 역시 감소할 것으로 보이므로 밀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농업부는 러시아 밀생산량이 4,500만 톤이 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USDA 추정치보다 400만 톤 적은 수치이다. 2012/13연도에 미국 민간 수출업자들은 밀 107,214톤을 일본에 수출했다. 7월 12일까지 주간 수출검사량은 40만 6천 톤이며 이는 2012/13연도 USDA 추정치의 9.6%이므로, USDA 추정 수준에 도달하려면 수출검사량은 현재보다 23만 1천 톤 더 많은 주간 평균 63만 7천 톤이 되어야 한다.시카고거래소에서는 양곡연도 하반기에 미국산 밀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므로 근월물가격과 원월물가격이 동반상승하여 금일 밀 스프레드(근월물가격-원월물가격)는 큰 변화가 없다. 옥수수가격 상승의 여파로 밀 가격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달러화가치의 하락 역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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