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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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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3일 선물시장 시황

날짜

14-01-14 10:58

조회수

1,560

작성자

손미연

수출 수요 증가로 밀·대두가격 상승

단위: US$/톤

	기준일	전일대비	전주대비	전월대비	전년대비
밀	211	▲1.0%	▼2.7%	▼7.5%	▼25.3%
옥수수	171	▲0.6%	▲2.8%	▲1.8%	▼39.2%
대두	487	▲1.7%	▲2.1%	▼0.4%	▼7.4%

주)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밀(적색연질밀;SRW), 옥수수, 대두의 근월물 정산가격(settlement price)임.

자료: 시카고선물거래소(CBOT)

밀 선물시장

금일 밀가격은 수출수요의 증가로 인해 상승 마감하였다.

최대 곡물 구매국인 이집트가 2013/14 유통년도분 미국산 밀을 구매함으로써 미국의 밀가격을 지원했으며, 지난주 금요일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세계 공급량 전망으로 밀가격이 급락한 이후 일부 매수세 유입은 가격 반등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옥수수 선물시장

금일 옥수수가격은 밀·대두가격의 상승에 따른 추종 강세 및 거래 초반 차익실현을 위한 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 마감하였다. 2013/14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는 139억2,500만 부셸로 여전히 기록적인 수준이지만 예상보다 평균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기존 전망치보다는 하향 조정되었다.

대두 선물시장

금일 대두가격은 수출수요의 증가로 인해 상승 마감하였다.

미국은 미국의 수출 검역량을 시장기대치 4,500만~5,000만 부셸을 상회하는 5,938.1만 부셸로 발표했다. 또한 민간 수출업체는 미공개 대상에 미국산 대두 140,000톤을 판매했다고 보고했다.

관련 주요 지표

∎해외곡물시장은 환율, 에너지, 금융 등 거시경제 동향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관련 주요 지표를 통해 세계경제의 흐름 및 곡물시장에의 영향을 예측할 수 있다.

∎CRB지수는 국제 상품가격 조사회사인 CRB(Commodity Reserch Bearau)사가 만든 지수로, 2005년에 결정된 비중에 따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를 비롯해 천연가스, 금, 구리, 니켈, 설탕, 커피, 옥수수, 밀, 오렌지주스, 돼지고기 등 19개 원자재 선물가격에 대한 평균을 상품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농산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967년을 기준치를 100으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