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월 16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3-12-17 11:41 | 조회수 | 1,529 | 작성자 | 손미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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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매수세로 대두가격 상승, 생산량 증가 기대감으로 밀·옥수수 약보합
□ 밀 ■ 인도가 단기에 세계 시장에서 적극적인 판매자가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미국은 더욱 치열해진 가격 경쟁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계속적인 세계 밀 공급량 증가 기대감과 우호적인 날씨예보 또한 밀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투자자들이 기록적인 순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과매도 국면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유입의 가능성이 있다. 전신에 따르면, 시리아는 이란의 수출은행으로부터 신용 라인을 사용하여 지난 금요일 곡물 수입을 위한 입찰을 발행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밀 신규 구매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시장 거래인들은 이란과 시리아가 향후 잠재적 구매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자금조달 및 판매자의 판매의사가 주요 장애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많은 생산량 기대감은 여전히 밀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캐나다산 낮은 단백질 함량/품질 밀은 이집트(또는 기타 중동/북아프리카 국가)에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 물류는 캐나다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남아있다.
□ 옥수수 ■ 에탄올 선물가격의 급락과 중국이 미국산 옥수수를 더 취소할 가능성에 대한 계속된 우려가 지난 금요일 매도세를 촉발하였고, 금주 초까지 약세가 지속되었다. 시장 거래인들은 1월 USDA 수급보고에 남미의 높은 생산량 전망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남미의 우호적인 날씨 또한 가격에 약세로 작용했다. 또한 정부의 에탄올 의무사용량 부과가 폐지되면 결국에 에탄올 생산은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은 옥수수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했다.
□ 콩(대두) ■ 금일 대두가격은 대두박 강세에 따른 추종강세와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남부의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가격을 지원하면서 일부 매수세를 촉발했으나 작물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는 작황에 부정적인 날씨가 더 오래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토양에 수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좋은 상황이며, 장기에는 더 많은 비와 낮은 기온이 예보되었다. 미국 달러는 밤새 약세를 보인 반면, 계속해서 상향 조정되는 남미의 수확량 전망으로 인한 가격 하방 여력이 남아있다. 11월 NOPA 착유 보고서에 의한 대두착유량이 10월 1억5,710만 부셸 및 전년 1억5,730만 부셸보다 증가한 1억 6,130만 부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록적인 대두착유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인들은 빠른 국내 착유 속도로 인해 대두유 재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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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12.16_일일시황_.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