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가격 보합세, 옥수수·대두가격 하락

구분	밀	옥수수	대두
11월13일	237	169	485
11월14일	237	168	484
전일대비	-	-1	-1

 

□ 밀

￭ 밀 가격은 및 옥수수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추종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수요 증가로 인해 하락폭이 제한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이집트는 밀 입찰을 발행했으며, 한국은 지난밤 미국산 밀 30,000톤을 구매했고, 브라질 또한 미국산 밀을 구매했다. 시장은 내일 발표될 주간 수출량을 450,000 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한 주간 수출량 297,000톤보다 많은 수준이다. 한편, 유럽은 밀 612,000톤의 수출을 허가함으로써 누적 수출량이 작년 동일시점 640만 톤에서 증가하여 1,000만 톤에 도달했다. 반면 미국과 유럽의 우호적인 신곡 생산량 전망 및 호주 생산량이 곧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는 소식은 수출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 여력을 상쇄했다.

 

□ 옥수수

￭ 옥수수 가격은 수확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면서 생산량 증가 전망 및 에탄올 의무사용량 감축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했다. 시장은 주간 수출량을 900,000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주간 수출량은 203,500톤이다. 11월 8일 기준 주간 에탄올 생산량은 일일 평균 927,000배럴로 전주대비 2.8% 증가, 전년대비 12.5% 증가하였다. 주간 생산량에 사용된 옥수수는 9,734만 부셸이며 이번년도 USDA전망치 49억 부셸을 충족시키기 위한 주간 사용량은 9,440만 부셸이다. 에탄올 재고량은 1,515.3만 배럴로, 전년대비 15.1% 감소하였다.

 

□ 콩(대두)

￭ 대두 가격은 대두 및 대두박의 견고한 수출수요로 인해 지원을 받았으나 남미의 우호적인 날씨 전망으로 인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시장은 주간 수출량을 대두 100만 톤, 대두박 275,000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하여 필요한 주간 수출량은 대두 92,800톤, 대두박 76,400톤이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