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옥수수 수확진행 및 기술적 매도세 유입으로 가격 하락

구분	밀	옥수수	대두
10월23일	258	174	481
10월24일	256	173	481
전일대비	-2	-1	-

 

□ 밀

￭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기상악화에 대한 우려가 밀 가격을 지원했으나 차익실현 물량 유입 및 기술적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가격은 하락했다. 인도 내각은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밀의 수출가격을 13% 삭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밀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았다.

￭ 10월 3일 기준 주간 밀 수출량은 653,600톤이었다. 누적 수출량은 2013/14 USDA 전망의 64.1% 수준이며, 5년 평균은 52.6%수준이다.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312,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 옥수수

￭ 옥수수는 수확에 우호적인 날씨전망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으나 수출 수요 호조로 인해 하락폭이 제한되었다. 10월 3일 기준 주간 수출량은 134.1만 톤이었다. 2013/14년 누적 수출량은 USDA전망치의 51.3% 수준이며 5년 평균은 41.9%였다.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318,000톤이 수출되어야 한다. 주간 수출소식에 의하면 미국은 미공개 대상에게 428,100톤, 중국에게 230,600톤의 옥수수를 판매하였으며, 민간 수출업체는 멕시코에 2014/15년 옥수수를 210,000톤 판매했다고 보고했다.

□ 콩(대두)

￭ 대두가격은 수확진행에 따른 생산량 증가 및 기술적 매도세 유입으로 가격이 하락했으나 수출 수요 증가 및 대두 및 대두박의 견고한 현물 강세로 인해 하락폭이 제한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수확에 우호적인 날씨예보는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 USDA 보고에 의하면, 10월3일 기준 대두의 주간 수출량은 현재 유통년도분 929,800톤, 다음 유통년도분 18,000톤으로 총 947,800톤이었다. 대두의 누적 수출량은 USDA전망치의 73.7% 수준이며, 5년 평균은 51.5%이다.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주간 수출량은 206,000톤이다. 

￭ 대두박 수출량은 850,100톤이었으며 누적 대두박 수출량은 5년 평균 29.1%를 훨씬 상회하는 UDSA전망치의 44.9% 수준이었다.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요구되는 주간 대두박 수출량은 92,000톤이다. 대두유 수출량은 27,500톤이며,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주간 수출량은 8,000톤이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