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월 1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3-10-02 10:29 | 조회수 | 1,745 | 작성자 | 손미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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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호조 전망으로 옥수수・대두가격 하락
□ 밀 ■ 밀 가격은 어제의 USDA재고량 발표로 강세를 보였으나 옥수수 및 대두 시장의 약세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우크라이나는 습한 날씨로 인해 겨울 밀 파종면적이 예상보다 20% 가까이 감소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의 밀 생산량 전망은 8월 전망치에서 200만 톤 증가하여 최고 3,290만 톤으로 예측되었다. 현재 미국 생산량 추정치는 3,150만 톤이다. ■ 튀니지는 주요 수출국으로부터 제분용 밀 75,000톤을 구매했다.
□ 옥수수 ■ 옥수수 가격은 생산량 호조 전망과 기술적 매도세 유입으로 인해 하락했다. 다코타와 미네소타 지역의 냉해 문제를 야기하는 장기 날씨 전망과 다음 주의 다소 습한 날씨 전망이 강세 요인으로 있었으나, 생산자의 예측을 상회하는 단위당 생산량 보고에 따른 가격하락 폭을 제한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 콩(대두) ■ 대두는 수확이 진행됨에 따라 예상을 상회하는 생산량 호조 전망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으며, 전매도 물량출회에 대한 압박 및 옥수수 시장의 약세 또한 가격 하방 압력을 더했다. 중국의 미국산 대두 113,000톤 구매 소식이 있었으나 가격 하락폭을 감소시키지는 못했다. ■ 주간 작황보고에 의하면 대두의 ‘좋음/우수함’ 등급이 53%로 나타났으며, 전주에는 50%, 전년에는 35% 수준이었다. 9월의 강수량이 늦게 파종된 작물의 생육을 도움으로써 작물 등급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의 경우 ‘좋음/우수함’등급이 56%로 전주대비 5% 급증했다. 이러한 생산성 향상은 시장 약세를 지원한다. ■ 단기 날씨 전망에 의하면 다음 주 다소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며, 이는 수확을 지연시킬 수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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