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 선물가격 동반 상승

구분	밀	옥수수	대두
9월24일	242	177	482
9월25일	246	179	486
전일대비	+4	+2	+4

    

□ 밀

￭ 중국의 밀 가격 인상과 아르헨티나 밀 재배지역의 서리 피해 소식으로 인해 상승 압력을 받아 금일 시카고 거래소의 밀 가격은 급등하였다. 파리의 제분용 밀 11월물의 가격 또한 0.8% 상승하여 9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러시아의 정부수매가 지역의 밀 가격 상승을 지원하면서 밀 선물 수출 입찰에서 가격 경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시장예측 또한 가격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

    

□ 옥수수

￭ 옥수수 가격은 밀 시장의 강한 상승 모멘텀에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북서부 콘 벨트의 추운 날씨가 예상보다 위협적이지 않아 옥수수 작황의 손실위험은 없을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

￭ 9월20일 기준, 주간 에탄올 생산량은 582.4만 배럴로 전주대비 0.72%감소하였으나 전년대비 2.84% 증가한 수준이었다. 6월말 이후 수요량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재고량이 급감하여 수입량은 크게 증가했다. 에탄올 재고량은 1,560만 배럴로 전주대비 3.5% 감소, 전년대비 18.9% 감소했다. 생산에 사용된 옥수수는 8,736만 부셸로 추정되며, USDA전망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주간 사용량은 9,430만 부셸이다.

    

□ 콩(대두)

￭ 대두 가격은 밀과 옥수수 시장의 가격 상승에 의해 동반 상승했다. 민간 수출업체는 미국산 대두 140,000만 톤을 미공개 대상에게 판매했으며, 수출 수요 소식 또한 가격을 일부 지지했다. 그러나 대두 생산량 증가 전망과 다음 주 USDA 수급전망 보고에 앞선 포지션 조정에 대한 우려로 하방 압력이 존재한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