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9월 16일 선물시장 시황 날짜 13-09-17 10:22 조회수 1,741 작성자 손미연

국제 선물 가격 약보합세

    

□ 밀

    

9월 16일 밀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상승한 톤당 236달러이다.

밀 선물시장은 시카고 12월물 가격이 다소 상승한 반면, 캔자스 12월물 가격은 약간 하락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밀과 옥수수 간의 스프레드는 강한 기술적 거래로 인해 금주 초반 상승했으며, 유럽 밀 선물은 우호적인 공급과 기술적 차트의 약세로 금일 오전 하락했다. 긍정적인 수출 속도는 시장을 지원한다. 2014/15 작물을 위한 파종이 북반구에서 진행되고 있고, 8월과 9월의 충분한 강수량 때문에 미국 서부의 작물 상태는 크게 개선되었다. 금주 주말, 오클라호마 북부와 캔자스시티 걸쳐 이런 작물 상태를 더 향상시킬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검사는 이런 상승 모멘텀을 지원한다. 9월12일 기준 수출검사는 전주의 3,160만 부셸보다 증가한 4,600만 부셸이었으며,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매주 요구되는 1,820만 부셸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었다. 누적 출하 속도는13/14 재배년도 USDA전망치의 38% 수준이었으며 5년 평균은 30%이다.

    

    

□ 옥수수

    

9월 16일 옥수수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상승한 톤당 180달러이다.

옥수수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신곡 대두와 옥수수 간의 스프레드는 급격히 하락했으며 스프레드의 해소거래(unwinding)는 옥수수 12월물의 하방압력을 제한하는 것을 도왔다. 수출검사는 전주대비 증가했지만 여전히 USDA전망치에 이르기 위해 요구되는 양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많은 거래인들은 얼마나 강한 수출수요가 올해 반등할지에 대한 의문을 가짐으로써 시장방향에 약세로 작용하고 있다. 9월12일 기준 출하량은 2,010만 부셸로 전주의 980만 부셸보다 증가했으며,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매주 필요한 출하량은 2,373만 부셸이다. 누적 출하 속도는 13/14년 USDA전망치의 2.3%수준이고 5년 평균은 5%이다.

    

    

□ 콩(대두)

    

9월 16일 대두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52달러 하락한 톤당 495달러이다.

작물에 도움이 될 북동부 콘벨트 일부에 걸친 우호적인 강수량 이후 펀드 청산 및 기술적인 매도세가 하방압력을 도왔다. 수확은 향후 몇 주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신규 생산자의 판매는 둔화되었다. 9월12일 기준, 수출검사는 300만 부셸로 전주 220만 부셸보다 다소 상승했으나 시장에 어떤 지원도 제공하지 못했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요구되는 출하량은 매주 270만 부셸이다. 누적 출하 속도는 5년 평균 속도보다 약 3% 뒤처지고 있다. 거래인들은 다음 달 시장에 신선한 공급이 들어오고, 수출업자들이 이미 예약된 수출 판매 프로그램을 충당하기 위해 입찰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것이므로 수출검사는 향상될 것이라고 보았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9.16_일일시황_.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