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11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3-09-12 10:13 | 조회수 | 1,723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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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보고 앞두고 세계 곡물 선물가격 관망세
□ 밀
9월 11일 밀 9월물 가격은 전일과 동일하게 톤당 233달러이다. 유럽 밀 시장은 장기적으로 수출수요가 시장을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독일, 흑해지역의 생산량 급증의 영향으로 지난밤 가격이 하락했다. 인도는 올해 정부 비축량 200만 톤 판매를 목표로 수출 시장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적지 않은 공급량을 낭비하고 종내에는 부패하게 하는 저장 인프라의 투자 부족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비축량은 그들의 국내 수요를 감당하기에 충분하다. 민간 위성기관은 2013/14 세계 밀 생산량이 USDA전망치 70,538만 톤보다 낮은 70,200만 톤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거래인들은 내일있을 USDA 보고에서 세계 기말 재고량이 17,298만 톤에서 약간의 감소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미국 민간 수출업체가 캔자스시티 밀 120,000톤을 2013/14년 나이지리아에 판매했다는 USDA보고가 있었으며, 캔자스시티의 기말 재고량은 올해 평년보다 낮은 수확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출 수요는 특히 브라질에서 강하게 남아있다.
□ 옥수수
9월 11일 옥수수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상승한 톤당 189달러이다. 옥수수 거래량은 주간 수준과 일관되어 왔으며, 시장분위기는 내일 있을 USDA보고에 대한 예측과 포지셔닝으로 다소 가벼웠던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2013/14 미국 옥수수 수확 및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불확실한 공급전망에 의해 기말재고량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기록적인 수확량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의 우호적인 공급 및 수출 전망에 대한 소문은 지금 매수자의 수요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탄올 수요는 2012/13년 수준에서 반등하여 2013/14년 49억 부셸로 추정된다. 이는 10/11년의 50억1,900만 부셸과 11/12년 50억1,100만 부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요 예상이다. 9월 6일 기준, 에탄올 생산은 일간 평균 848,000배럴로, 전주대비 3.5%, 전년대비 3.9% 상승했다. 주간 총 에탄올 생산은 593.6만 배럴이었으며, 이는 13/14 재배년도의 첫 번째 주간 보고였다. 생산에 사용된 옥수수는 7,632만 부셸로 추정되며, 13/14 전망치인 49억 부셸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 주 8,060만 부셸이 사용되어야 한다. 9월6일 기준 재고량은 1,630만 배럴로 전주대비 0.33% 상승했으나 여전히 전년대비 14.2% 하락한 수준이었다.
□ 콩(대두)
9월 11일 대두 9월물 가격은 전일과 동일하게 톤당 516달러이다. 미국 전역의 대두에 타격을 준 8월의 나쁜 날씨로 인해 내일 있을 USDA보고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조심스러웠다. 8월이 수확을 위한 최적 기간이라고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동안 날씨는 우호적이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시장은 USDA보고에서 수확 및 생산량의 감소를 예상한다. 스프레드를 압박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대두박과 대두의 프리미엄은 완화되기 시작했다. 남아메리카가 2013/14년 기록적인 공급을 예상하고, 세계 생산량도 28,171만 톤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세계 생산량은 시장상황에 약세로 남아있다. 세계 기말 재고량은 현재 기록적인 4,483만 톤에서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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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9.11_일일시황_.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