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9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3-09-10 10:29 | 조회수 | 1,778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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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 선물가격 동반 하락
□ 밀
9월 09일 밀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하락한 톤당 231달러이다. 밀 선물은 시카고 12월물과 캔자스시티 12월물이 동반 하락하면서 밀과 옥수수 간의 스프레드도 결과적으로 낮아졌다. 유럽 밀 선물가격 또한 미국 시장과 비슷하게 밤새 낮게 이동했다. 국제 거래인들은 주요한 수정이 예상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공급과 기말 재고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USDA보고서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시카고 밀은 프랑스 연질맥에 톤당 17달러의 프리미엄을, 사양에 따라 흑해산 밀에는 거의 20달러의 프리미엄을 보유한다. 9월5일 수출검사는 전주의 3,640만 부셸보다 하락한 3,160만 부셸이었으며, 13/14 수출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매주 필요한 출하량은 1,890만 부셸이다. 누적 출하 속도는 USDA전망치의 34%였고, 5년 평균은 27.5%이다.
□ 옥수수
9월 09일 옥수수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하락한 톤당 188달러이다. 날씨가 작물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많은 예측에도 불구하고 미국 옥수수 작황에 있어서 고온 건조한 상태는 시장에 일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옥수수 9월물 가격은 하락했으며, 9월물과 12월물 스프레드 또한 콘 벨트에 걸쳐 베이시스가 약화되면서 급격하게 하락했다. 한국은 지난 금요일 옥수수 263,000톤을 구매한데 이어 월요일 오전 60,000톤을 다른 구매자로부터 구매하는 등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거래인들은 흑해산 옥수수가 거의 톤당 40달러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9월5일 마감되는 주의 수출검사는 980만 부셸이었으며 시장 방향에 부정적이었다. 금주는 2013/14 재배년도분의 첫 번째 보고 주였으며, 13/14 수출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 매주 출하되어야 하는 양은 2,370만 부셸이다. 누적 출하 속도는 USDA전망치 0.7%수준이었고, 5년 평균은 2.3%였다.
□ 콩(대두)
9월 09일 대두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2달러 하락한 톤당 516달러이다. 콘 벨트의 건조한 날씨예보와 아이오와 Des Monies 지역의 100도에 가까운 고온은 대두 시장의 강세를 지원했다. 그러나 수확량에 대한 전망이 혼조를 이루면서 대두의 가격은 하락했다. 대두 수확이 진행 중인 일리노이 남부에서 단위면적 당 수확량이 40부셸 이상일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으나 생산량 전망은 전반적으로 불확실하다. 거래인들은 수확량을 최근 전망 42.6부셸/ac에서 감소한 41.2부셸/ac로 예상하고 있다. 9월5일 마감되는 주의 수출검사는 220만 부셸이었다. 이번 보고는 2013/14 재배년도의 첫 보고였으며, 13/14 수출 전망에 도달하기 위해 매 주 요구되는 출하량은 2,680만 부셸이다. 누적 출하 속도는 USDA전망치의 0.1%였으며, 5년 평균은 2.6%이다. 거래인들은 브라질의 출하량 추이가 낮아짐에 따라 이번 달 말에는 미국 출하 속도가 상당히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브라질은 두 번째 옥수수 수확량 출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은 기존의 계약을 위해 신곡 대두를 싣기 시작할 것이다. 대두박 프리미엄은 콘 벨트에서 강세로 남아있고 수확된 대두는 내수시장과 수출판매 계약을 충당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입찰될 것이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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