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 선물가격 다소 하락

    

□ 밀

    

8월 29일 밀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하락한 톤당 236달러이다.

수출 판매는 일주일 넘게 총 판매량에서 가속도를 기대하고 있지만 어떤 긍정적인 움직임을 고무하는 데는 실패했다. 남반구의 신곡이 국제시장에 진입하면서 미국 판매 속도는 둔화되었으나 USDA가 수출수요를 과소평가 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시장을 지원하고 있다. 8월22일 기준, 주간 순 수출판매는 현재 유통년도에 551,300톤이었고, 누적판매량은 2013/2014USDA전망치의 51%였으며, 5년 평균은 41%수준이다.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 주 366,000톤의 판매가 필요하다. 13/14년의 판매는 전주대비 12% 증가했고, 4주 평균보다는 4%하락했다. 멕시코,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은 모두 구매자였다. 캔자스시티거래소의 판매는 235,000톤이었으나, 시카고거래소의 판매는 48,000톤으로 다소 실망스러웠다. 금주에 브라질은 추가적인 구매를 했다는 보고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은 브라질의 수입세금면제가 추가적인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확장되었다고 보았다. EU는 금주에 연질소맥 687,000톤 수출을 허가했고 작년 같은 기간의 180만 톤에 비해 이번 유통년도에는 390만 톤의 밀을 수출했다.

    

    

□ 옥수수

    

8월 29일 옥수수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하락한 톤당 196달러이다.

오늘과 내일은 대체로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일 것으로 보이며, 주말에 걸쳐 콘 벨트의 북부 및 동부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작물에 스트레스를 제한하는 온도는 다음 주 초에 회복될 것이다. 거래인들은 아칸소 남동부에까지 수확이 진행되었으며, 수확량은 많다고 보고했다. 8월22일 기준 주간 순 수출판매는 다음 유통년도에 673,800톤, 현재 유통년도에는 15,000톤의 취소가 있었다. 누적 판매량은 2013/2014 USDA전망치의 36% 수준이었고, 5년 평균은 25%였다.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주간 371,000톤의 판매가 필요하다. 멕시코와 일본은 지난주의 주요 구매자였다.

    

    

□ 콩(대두)

    

8월 29일 대두 8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하락한 톤당 525달러이다.

거래인들은 주말에 앞서 조심스럽게 콘 벨트 북부 및 동부 일부 지역에 소나기를 예보했다. 아이오와, 미조리 및 일리노이 대부분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보고서는 향후 7-10일간 강수량이 없으면 많은 주요 재배지역에서 수확량이 줄어들어 추가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수출 판매는 신곡 재배년도에 보고된 좋은 용적으로 시장을 지원했다. 8월22일 기준, 대두의 주간 순 수출판매는 2013/14년에 868,700톤과 현재 유통년도에 32,000톤의 취소를 보였다. 누적 수출량은 2013/14 USDA전망치의 52%수준이었으며, 5년 평균은 33%였다.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336,000톤의 판매가 필요하다. 대두박의 순 수출은 신곡 162,100톤이었으며, 구곡의 누적수출량은 USDA전망치의 100%를 넘어섰다. 대두유의 순 수출은 현재 유통년도에 6,700톤, 다음 유통년도에 17,900톤이었으며, 총 24,600톤이었다. 누적 판매량은 2012/13 USDA전망치의 93% 수준이었으며, 5년 평균은 92%였다. USDA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12,000톤이 판매되어야한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