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14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3-08-16 02:51 | 조회수 | 2,098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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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옥수수·대두 선물 가격 동반 상승
□ 밀
8월 14일 밀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상승한 톤당 232달러이다. 밀 선물가격은 캔자스시티와 시카고거래소의 12월물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다른 강세 모멘텀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리의 밀 선물가격은 우호적인 날씨와 프랑스와 독일의 수확량 생산 전망으로 인해 1-2유로 하락했다. 베를린에 본부를 둔 기관은 이번 재배년도에 그들의 곡물 수확 전망을 4,630만 톤에서 4,700만 톤으로 상향조정했다. 밀 수확량은 전년대비 12.2% 증가하여 2,400만 톤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호적인 강수 패턴은 네브래스카, 캔자스, 오클라호마에 걸쳐 계속되었고, 이는 내년 작물의 재배조건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6년 만에 최저치를 맴도는 캔자스시티의 기말재고량을 고려할 때, 강력한 생산량 반등이 내년에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 옥수수
8월 14일 옥수수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4달러 상승한 톤당 183달러이다. 에탄올 시장과 CIF 시장에서 호가가 상승하면서 9월물 거래 이익으로 인해 옥수수 선물은 강세를 보였다. 9월물과 12월물의 스프레드는 대서양의 열대성 폭풍이나 허리케인이 멕시코만 동부나 북부로 이동할지도 모른다는 소문 때문에 가격이 급등했다. 만약 그렇게 되면, 그 지역의 폭우가 수확을 지연시키면서 구곡 유통년도에 더 많은 수요를 요구할 수 있다. 8월9일 기준, 에탄올 생산량은 일간 평균 857,000배럴로, 전주대비 0.5% 증가하였고, 전년대비 4.6% 증가하였다. 금주의 총 에탄올 생산량은 600만 배럴이었다. 지난 주 생산을 위해 사용한 옥수수는 9,000만 부셸로 추정되며, 이번 재배년도의 누적 사용량은 43억 부셸이다. 이번 재배년도의 USDA전망치인 46억 부셸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평균 1억730만 부셸의 옥수수가 사용되어야 한다. 에탄올 재고량은 1,640만 배럴로, 전주대비 1.75% 감소하였고, 전년대비 11% 감소하였다.
□ 콩(대두)
8월 14일 대두 8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상승한 톤당 503달러이다. 기온은 지난밤 주요 재배지역에서 화씨40도~50도 이하로 작물 성장에 이상적이지 않았다. 주말과 다음 주의 기온단면은 높게 상승할 것이다. 동부 네브래스카와 서부 아이오와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다소 축적될 것으로 보이나, 중서부는 조용하다. 거래인들은 2013/14 재배년도의 누적판매량이 작년을 초과했고, 5년 평균 판매 속도를 넘어섰음에도 USDA에 의한 미국 수출 수요 감축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USDA는 미국의 민간 수출업자가 2013/14년 대두 110,000톤을 중국에 판매했다고 보고했다. 9월은 미국의 수확 지연 때문에 세계 대두시장의 타이트한 공급 기간이 될 것이며, 브라질 수출 프로그램은 그들의 두 번째 옥수수 수확에 더 중점을 두기 시작할 것이다. 내년 브라질 대두 수확은 4월과 5월에 시작한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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