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대두 USDA 전망보다 빠른 판매 속도

□ 밀

    

6월 27일 밀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하락한 톤당 244달러이다.

시카고 7월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밀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낮게 거래되었다. 주간 순수출 판매량은 지난주 433,000톤 보다 증가한 731,800톤으로 전량 이번 유통연도분이며, 다음 유통연도분 판매량은 없었다. 브라질이 미국 캔자스시티 밀을 구매하여 지난주 대비 수출물량이 증가하였다. 6월 20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32%이며, 5년 평균의 23% 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주 364,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 미국 밀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지만 매주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수입국은 라틴 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이다. 유럽연합은 이번주 연질밀 192,000톤의 수출을 허가하였고, 2012/13년 현재까지 1,875만 톤의 밀을 수출하였다. 한국은 인도로부터 100만 톤의 밀을 수입하였다.

    

□ 옥수수

    

6월 27일 옥수수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상승한 톤당 263달러이다.

신곡 옥수수 시장에 대한 기대와 향후 2주간 좋은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옥수수 선물가격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대부분 이번주 작황 상태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가격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 주간 순수출 판매량은 490,3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분 336,700톤과 다음 유통연도분 153,600톤이다. 구곡 판매량은 지난주 133,300톤보다 증가하였다. 아르헨티나의 곡물 파업으로 선적이 지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인도 무역업자들이 미국의 구곡을 수입하면서 단기적으로 구곡 판매량이 증가하였다. 6월 20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101%이며 5년 평균의 97% 수준이다.

    

□ 콩(대두)

    

6월 27일 대두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상승한 톤당 569달러이다.

7월물 대두가격은 상승하였으나 11월물 대두 가격은 하락하였다. 대두, 대두박, 대두유 수출판매는 증가폭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순수출 판매량은 465,6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분 14,500톤과 다음 유통연도분 451,100톤이다. USDA는 미국 민산 수출업자가 행선지를 알수 없는 대두 172,500톤을 판매하였다고 전하였다. 6월 20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101%이며 5년 평균의 99%이다. 대두박 순수출 판매량은 9,3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분 9,200톤과 다음 유통연도분 100톤이다. 누적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99%이며 5년 평균의 86% 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위해서는 매주 7,000톤의 대두박이 판매되어야 한다. 주간 대두유 순수출 판매량은 이번 유통연도분 2,900톤으로 USDA 전망치의 89% 수준이고, 5년 평균의 81% 수준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위해서는 매주 8,000톤의 대두유가 판매되어야 한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