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6월 26일 선물시장 동향 날짜 13-06-27 08:39 조회수 2,047 작성자 정원희

옥수수, 밀 가격 소폭 상승, 밀 가격 하락

□ 밀

    

6월 26일 밀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하락한 톤당 245달러이다.

밀 선물시장은 헤지 펀드 압력과 기술적 매도세로 인하여 하락하였다. 7월물 시카고 밀은 7월물 옥수수에 비해 10%의 프리미엄을 받고 내부거래되고 있다. 캔자스시티와 시카고의 밀 생산이 단수 증가로 USDA 전망치보다 향상될 수 있다. 오클랜드의 일부 지역은 에이커당 50~60부셀의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다른 지역은 이보다 낮을 것이다. 흑해 지역의 공급업자들은 전통적인 시장인 중동과 북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사료 시장에 수출을 늘리기 위하여 저가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파키스탄 바이어들은 흑해 지역 무역업자들과 올해 수입 가능 물량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러시아와 루마니아에서 이미 판매가 되었다는 소식이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 옥수수

    

6월 26일 옥수수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4달러 상승한 톤당 262달러이다.

7월물 옥수수와 12월물 옥수수 가격이 동반 상승하였다. 오늘 발표된 에탄올 생산데이터는 구고 시장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6월 21일 기준 에탄올 일일 생산량은 지난주 대비 1.4% 증가한 885,000 배럴으로 지난해 대비 0.25% 증가하였다. 주간 에탄올 생산량은 총 620만 배럴이다. 이번주 에탄올 생산에 사용된 옥수수는 약 9,290만 부셀로 추정되며, 이번 양곡년도 누적 사용량은 약 36억 부셀이다. 이번 양곡연도 USDA 전망치인 46억 부셀에 도달하려면 매주 약 9,550만 부셀의 옥수수가 사용되어야 한다. 동일 기준 에탄올 재고량은 지난주 대비 1% 하락한 1,630만 배럴으로, 전년대비 21.5% 감소하였다.

민간 곡물 전문가는 미국의 2013/14년 옥수수 파종면적을 약 9,570만 에이커로 보고있으며, USDA의 추정 면적은 9,730만 에이커이다.

□ 콩(대두)

    

6월 26일 대두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4달러 상승한 톤당 564달러이다.

7월물 가격은 상승한데 반해 11월물 가격은 하락하였다. 수출 및 대두 가공 시장에서의 강한 현금 입찰이 7월물 가격 상승을 도왔다. 결과적으로 7월물과 11월물 가격차이는 더 커졌다. 신곡 시장에 대한 예측은 혼선을 빚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작황 여건이 좋아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북서부 콘벨트지역에는 지난 주말에 비가 내렸고 다음주에도 비소식이 있어 파종면적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민간 애널리스트는 2013/14년 대두 파종면적을 이전 전망치보다 250,000 하향조정한 7,800만 에이커로 추정하고 있다. USDA 추정치는 약 7,710만 에이커이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6.26_일일시황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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