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밀 재고량 증가, 수출량은 목표보다 낮은 수준

 

 

6월 1일 인도 정부는 인도의 밀 재고량이 전월대비 4% 증가한 4,44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재고량을 줄이기 위한 목표만큼 밀을 수출하는데 노력했지만, 재고량은 증가하였다.

 

처리하기 힘든 재고량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이미 수출을 이미 허용시켜 왔으나, 선적 출하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국영 무역업자들은 작년 허용 수준인 450만 톤 중 400만 톤을 판매하였다.

 

그러나 민간 무역업자들은 높은 수준의 가격 때문에 인도의 국영 식용작물 수출을 위해 재고량을 사용하는 것을 거부해 왔다. 정부는 3월 카길, Louis Dreyfus, Glencore 같은 민간무역업체에 500만 톤을 직접 제공했다.

 

뉴델리에서는 많은 빈곤층에게 값싼 곡물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재고를 사용하였고, 일부분은 긴급 상황시 대비용으로 보관하고 있다. 정부는 식량지원 프로그램의 보조금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의회의 승인이 나지 않았다.

6월 1일 인도 쌀 재고량은 전월 3,470만 톤에서 140만 톤 감소한 3,330만 톤으로 전망된다.

 

 

원제: India’s wheat stocks jump, exports still below target (07-Jun-2013 18:21)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