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중국에 유전자변형 옥수수 판매, 입항할 수 있을지 의문 | 날짜 | 13-06-07 15:19 | 조회수 | 2,178 | 작성자 | 정원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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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국에 유전자변형 옥수수 판매, 입항할 수 있을지 의문
아르헨티나 옥수수 위원회는 중국에서 식생활의 변화로 고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 사료용 곡물의 수요도 증가하여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중국에 판매하였다고 전하였다. 남미는 세계 세 번째 옥수수 수출국이다. 그러나 지난 일요일, 바이아 블랑카의 남부 대서양 항구에서는 입항 반대를 우려해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선적한 적이 없었다. 아르헨티나 옥수수 위원회는 총 60,000톤을 선적하였으며 지금 운송중에 있다고 전하였다.
아르헨티나 옥수수의 대부분은 유전자변형 작물이다. 2012년 2월 중국-아르헨티나 양국은 테스트용 옥수수 일부만 중국으로 반입되는 것을 허용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협정에 따라 60,000톤의 옥수수가 반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전자변형 작물은 유전자변형 식품보다 위험이 작다는 과학적 합의가 있었다. 그러나 유전자변형 식품의 위험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유전자변형 밀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하다. 미국은 대두, 면화 등과 같은 작물의 유전자변형은 승인하고 있지만 유전자변형 밀은 승인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경제성장으로 인해 중국은 식생활의 변화로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등의 소비가 늘어 동물 사료용 곡물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옥수수를 실은 화물선은 중국 항구의 허가가 있기 전에는 입항 할 수 없다.
원제: ARGENTINA SENDS GMO CORN TO CHINA, BUT WILL IT GET IN? (07-Jun-2013 04:59)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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