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미승인 GMO밀에 대한 조사 강화 | 날짜 | 13-06-04 13:35 | 조회수 | 2,079 | 작성자 | 권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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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승인 GMO밀에 대한 조사 강화
미국은 지난 4월 오리건주에서 발견된 미승인 GMO밀의 근원을 찾기 위해 조사팀을 확대하였다. 미국 USDA 대변인은 지난주 9명의 조사관이 현장에서 조사를 벌인데 이어 현재 15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미승인 GMO밀에 대한 증거와 정보를 수집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는 GMO밀이 시장에 유입된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으로 수출된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 예비실험을 진행한 결과 GMO밀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최종 결과는 수요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식약청은 미국으로부터 수입된 모든 물량에 대해 조사할 계획임을 밝혔다. 미승인 GMO밀이 미국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있은 후 아시아와 유럽 바이어들은 미국산 밀 구매를 꺼려하기 시작하였다. USDA에 따르면 문제가 된 GMO밀은 10여년 전 몬산토(Monsanto)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승인을 추진하다 부정적인 여론에 밀려 상업화를 포기한 품종이며, 글리포세이트(glyphosate) 성분 제초제에 내성이 있는 종자다.
이번 발견된 미승인 GMO밀은 지난 4월 미국 오리건주의 80에이커 면적에서 발견되었다. GMO밀이 발견된 오리건주 북동부지역은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지역(서늘한 겨울, 더운 여름)으로 연간 강우량은 약 13인치 정도이다. 오리건주에서 생산되는 밀은 대부분 겨울밀이고 봄밀은 매우 적은 양이다.
원제: U.S. EXPANDS SEARCH TEAM IN GMO WHEAT INVESTIGATION(04-Jun-2013 03:17)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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