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태국 논란이 많은 쌀 수매제도 3년차로 연장 예정 | 날짜 | 13-05-28 13:49 | 조회수 | 2,230 | 작성자 | 정원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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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논란이 많은 쌀 수매제도 3년차로 연장 예정
태국은 정부 재정을 악화시키고 수출 감소를 가져와 국가 재고량을 증가시킨다는 이유로 비난 받고 있는 쌀 수매제도를 갱신하여 3년차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두해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쌀 수매제도는 국제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농민들로부터 쌀을 구매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 WTO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상무부 장관 Boonsong Teriyapirom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이 제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 전하였다.
태국 정부는 2011년 10월 수매제도를 실시한 이후 4,100억 바트(약137억 달러)를 쌀 수매에 사용하였고,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적어도 60억 달러의 손실이 있었다. Boonsong은 자금의 대출을 피하는 대신 정부간 판매를 통하여 재정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전하였다. 태국 정부는 재고량 730만 톤 이상을 중국,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다른 정부에 판매하였다고 전하였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이를 부인하였다.
태국 정부는 시장 가격보다 약 50% 정도 비싼 톤당 15,000바트에 쌀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는 백미 수출 가격에 압력을 주어 인도, 베트남, 파키스탄 보다 약 170달러 비싼 톤당 550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의 2012년 쌀 수출은 1,020만 톤으로 1983년 이후로 처음으로 태국보다 수출량이 많아 세계 제 1의 쌀 수출국이 되었다. 베트남은 제 2위 수출국이며의 지난해 쌀 수출량은 약 770만 톤이었고, 태국은 그 뒤를 이은 제 3번째 수출국이다.
원제: THAILAND TO EXTEND CONTROVERSIAL RICE INTERVENTION FOR 3RD YEAR (27-May-2013 13:43)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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