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생산자 보호위해 대두 최저가격 설정

    

인도네시아 정부는 식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상인의 대두 구매 최저가격을 설정하여 국내 생산자를 보호할 예정이다. 무역부 차관은 소고기 수입 쿼터도 확대할 수 있다고 전하였다. 이는 국제 대두와 소고기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 균형을 위한 정부의 개입의 증가는 투자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어 우려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내 농업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입 관세나 수입쿼터를 실시하여 국제 무역 파트너들에게 비판을 받아왔다. 인도네시아는 연간 유지작물 수요의 70%를 수입을 통하여 해결하고 있다.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과 비교하면 수입량이 작지만, 소득 증가와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대두 수입은 꾸준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 대두 총수입량은 180만 톤이 될 것이며, 국내 주요 수확은 8월 하순에 진행된다. 지난해 중국 대두 총수입량은 5,800만 톤이었다.

    

원제: INDONESIA SETS DOMESTIC SOYBEAN PRICE FLOOR TO PROTECT FARMERS(24-May-2013 17:41)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