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3/14년도 아르헨티나 밀 재배면적 40% 증가 | 날짜 | 13-05-23 13:55 | 조회수 | 2,299 | 작성자 | 권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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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년도 아르헨티나 밀 재배면적 40% 증가
높은 밀 가격, 정부의 세금환급프로그램, 이상적인 날씨(양호한 토양습도) 등으로 인하여 아르헨티나 농가에서는 이번 시즌 밀 파종면적을 전년대비 40% 가량 늘릴 것이며, 이에 따라 밀 파종면적은 450만 ha에 이를 것이라고 아르헨티나 농업부 장관 Lorenzo Basso가 밝혔다.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2012/13년도(2012년 3월~2013년 2월) 아르헨티나는 316만 ha에 밀을 파종하였으며 이는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한편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2013/14년도 밀 파종면적을 전년대비 30만 ha 상향 조정된 390만 ha로 전망하였다. 미국 농무부(USDA)는 2013/14년도 아르헨티나 밀 생산량을 전년대비 200만 톤 상향 조정한 1,300만 톤으로 전망하였다.
최근 몇 년간 아르헨티나의 밀 농가들은 국내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수출억제정책으로 다른 작물로의 작목 전환을 해왔다. 밀 파종을 늘리기 위하여 아르헨티나 정부는 밀 수출에 부과하는 23%의 추가부담금을 보상하기 위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세금 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브라질의 주요 밀 공급국인 아르헨티나의 2013/14년도 밀 파종은 이미 시작되었다. 시카고거래소 기준 밀 가격은 현재 3.8% 상승하였다.
원제: Argentina says 2013/14 wheat area to expand 40 percent(21-May-2013 15:33)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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