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옥수수 파종 증가후 옥수수 가격 하락,

대두 가격 상승

 

미국 옥수수 선물 가격은 4월초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하며 1.5% 하락하였다. 이는 지난주 미국 옥수수 파종이 급증하여 농가들이 현물 시장의 공급 완화를 위해 구곡의 판매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지난주 옥수수 파종 작업이 증가하여 농가들은 지난해 가을 수확하여 저장하고 있던 옥수수를 계속 보관하여야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즉 구곡 계약에 대한 압력이 완화되었음을 의미한다. 농가의 옥수수 파종이 증가할수록 구곡 재고량의 이동에 관심이 늘어난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7월물 옥수수 선물은 9.5센트 하락한 부셀당 $6.4로 마감하였다. 가격이 $6.32로 떨어지면 4월 8일 이후 최저점을 기록하게 된다. 대두는 7월물 이전 계약건은 3개월 동안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었다. 미국 옥수수 재배 농가들은 지난 주 맑은 날씨로 인해 그 전주 28% 수준이던 파종율을 71%까지 끌어 올렸다고 미농무부는 전하였다. 로이터 농가조사에서는 59%~70% 수준의 파종율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었다. 한주만에 파종율이 43% 증가한 것은 일주일만에 4,180만 에이커의 면적을 파종한 것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현물 시장의 매니저는 미국의 빠른 옥수수 파종 속도로 인해 가격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고 전하였다.

    

원제: GRAINS-CORN FALLS AFTER RECORD PLANTING PACE; SOY UP AGAIN CZ3 SN3 WN3 - RTRS (22-May-2013 04:37)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