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주말부터 많은 비 예상되어 옥수수 파종 지연 | 날짜 | 13-05-16 11:23 | 조회수 | 2,292 | 작성자 | 권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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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말부터 많은 비 예상되어 옥수수 파종 지연
5월 15일 미국 중서부의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는 지지부진했던 옥수수 파종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농업기상학자가 밝혔다. 하지만 농업기상학자 Andy Karst에 따르면 수요일 밤부터 차츰 비가 오기 시작하여 주말까지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것이다. 특히 토요일부터는 호우가 있을 예정이며 다음주 수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향후 옥수수 파종을 지연시킬 것이다. 호우는 토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서부지역에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동부지역에서 내릴 것이다.
그는 또한 다음주 말쯤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옥수수농가들은 파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상황이 이상적인 것은 아니나 나쁜 것도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USDA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미국 옥수수벨트의 서늘하고 습한 날씨가 있은 후 옥수수 파종은 28% 진행되었다. 지난주 12%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5년 평균치인 65%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USDA에 따르면, 대두의 경우 파종이 6% 완료되었으며 이는 지난주 2%보다 4%p 높은 수준이나 5년 평균치인 24%에는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대두 파종률 또한 1984년(같은 기간, 대두 파종률 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원제: U.S. CORN FARMERS PLANT CROP BEFORE RAIN ARRIVES(15-May-2013 21:19)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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