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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크라이나, 중국으로 300만 톤 옥수수 수출 계획 날짜 12-08-23 21:04 조회수 3,655 작성자 농경연

  최근 중국 농업부와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량부가 공동 개최한 제2차 중-우 합작위원회 농업합작분위원회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측은 2012/13년도 옥수수 300만 톤을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량부 부장은 농업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환경과 자원적 우위는 양국이 협력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며, 현재 연간 3.15억 달러인 양국의 농산물 무역액이 향후 10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전세계 30%의 흑토자원을 보유한 유럽의 곡창지대로서 농업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또한 식량 수출이 가장 많은 국가로 옥수수 수출은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농업기업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곡물 수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대형 농업기업인 ULF(Ukr Land Farming)와 중국기계공업그룹은 우크라이나에 연간 생산량이 40만 톤인 돼지고기생산기지, 연간 생산량이 60만 톤인 닭고기생산기지, 연간 식량 선적량이 500만 톤인 흑해 주변 항구 등을 공동 건설한다는 내용을 포함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공동 건설하는 생산기지와 항구 등은 주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다. ULF 최고경영자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농산물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우크라이나 농산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우크라이나는 “품질이 우수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중국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農博網(201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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