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3/14년 대두 수입은 11.9% 증가한 기록적인 수준 전망

 

 

2013/14 중국 대두 수입은 기록적인 6,600만 톤 전망

2012/13 대두 수입은 세계 대두 공급량의 낮은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

최근 중국내 대두 재고량은 400만 톤 아래로 최근 3년의 최저수준

 

중국 오피셜 싱크탱크(official think-tank) 발표에 따르면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의 2013/14년 유지작물 수입량이 기록적인 6,60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내 대두수요가 높은 수준인 반면 재고량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중국 국립 곡물·유지류 정보 센타(China National Grain and Oils Information Center)에 따르면 9월에 마감하는 최근 유통연도 수입 예측치보다 11,9%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것은 USDA 전망치인 6,900만 톤 보다 300만 톤 낮으며, 세계 전체에 3분의 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중국 대두 수입량은 세계 공급 감소로 전년대비 23만 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항구 혼잡으로 이미 선박이 지연되었다. 센타는 또한 조류독감의 발생으로 인한 수요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항구의 대두 재고량은 4개월 동안 수입량이 낮은 수준이여서 400만 톤 아래로 떨어졌으며 2010년 이래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료의 주재료인 대두박 수요는 2013/14년 7.1% 증가한 5,240만 톤으로 전망되었다. 중국은 2013/14년 110만 톤의 대두유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제: China 2013/14 soy imports to hit record, rise 11.9 pct -think-tank (15-May-2013 11:27)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