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옥수수 파종진행율 29%, 대두 10%

 

 

미국 옥수수 파종진행율이 지난주에 걸쳐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한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5월 12일 미국 농가의 옥수수 파종진행율은 29%로 지난주 12%보다 높은 수준이다. 파종진행율 예측 범위는 25%~38% 사이이다. 파종율 속도는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인 1984년도와 비슷할 전망이다. 작년 옥수수 파종율은 87% 였고, 최근 5년평균의 5월 중순 기준 파종진행율은 66%였다.

 

농가들은 대두 파종은 늦어졌다. 대두 파종진행율은 10%로 예상했으며 파종진행율 예측 범위는 7%~13% 사이이다. 이는 1996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이며 최근 5년 평균인 24% 보다 낮은 수치이다. 작년 대두 파종율은 46% 였다. 미국 농업부는 weekly crop progress report를 월요일 오후 3시에 발표하였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부진한 속도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이수확량 손실을 우려하기 전에 파종을 진행할 시간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예상하였다. 중서부의 재배업자 대부분은 5월 중순에 많은양의 작물을 수확하기 위해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여름의 높은 온도를 견뎌내고 충분히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주 날씨가 좋을 것 이라는 전망은 농가들에게 파종진행율이 정상 수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하였다. 이번주 진행될 파종은 문제가 없을 것이며 염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Sterling Smith (futures specialist at CitiGroup)는 밝혔다. 그러나 파종지연이 계속되면 가을 수확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5월 20일 미국 파종진행 (U.S. planting progress)보고서에서 미국 옥수수 단수를 하향 조정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애널리스트 Terry Reilly(senior commodity analyst at FuturesInternational)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파종진행율이 70% 수준이 되어야 하며 단수 전망은 한주에 몇 부셀 정도씩 감소할 것이라고 또한 밝혔다.

 

 

원제: POLL-U.S. CORN PLANTING 29 PCT COMPLETE, SOY PLANTING 10 PCT (14-May-2013 00:24)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