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의 옥수수 파종률 1984년 이래 가장 느린 수준 | 날짜 | 13-05-13 14:35 | 조회수 | 2,296 | 작성자 | 권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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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옥수수 파종률 1984년 이래 가장 느린 수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는 지난 30년 이래 가장 느린 속도를 보이고 있는 미국의 옥수수 파종을 촉진할 것으로 농업기상학자가 내다봤다. 글로벌 기후 모니터링의 기상학자인 John Dee에 의하면 며칠 동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이나 다음주 말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며, 미국 중서부에 내린 강우는 다음주 금요일에나 그칠 것이다. 또한 건조한 날씨는 토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이어질 것이고 이후 다음주 말까지 0.50인치 또는 그 이하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0.30~0.80인치 또는 그 이상의 조금 강한 비가 다음주 주말까지 올 수 있다.
기상정보제공업체인 Commodity Weather Group(CWG)에 의하면 미국 옥수수벨트에는 다음주 초까지 향후 5일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옥수수 또는 대두의 파종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다음주 주말 중서부 대부분지역에서는 폭풍이 몰아쳐 밭작업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오대호 근처에 일시적인 한파가 예상되나 작물에 대한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CWG의 기상학자 Joel Widenor가 밝혔다.
지난주 비와 눈으로 인해 지연된 옥수수 파종작업은 일요일 기준 12% 진행되었으며, 이는 1984년 이래 가장 느린 속도이다. 대두의 경우, 일요일까지 파종이 2% 완료되었으며 이는 동기간 1%를 기록한 1984년 다음으로 느린 기록이다. 이 기간 동안의 옥수수와 대두의 5년 평균 파종률은 각각 47%, 12%이다.
원제: Narrow window for U.S. corn plantings next week (10-May-2013 21:06)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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