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크라이나 건조한 날씨로 봄 작물 수확량 30% 감소 | 날짜 | 13-05-08 17:34 | 조회수 | 2,433 | 작성자 | 정원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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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건조한 날씨로 봄 작물 수확량 30% 감소 (2013.5.7. 로이터통신)
원제: Dry weather may cut Ukraine spring grain yields by 30 pct 07-May-2013 18:44
우크라이나 수석 기상 통보관은 향후 2주간 비가 내리지 않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봄 보리와 봄밀의 수확량이 약 30% 줄어들 수 있다고 전하였다. 현재 봄 작물에 불리한 기상여건이 지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봄 작물 수확은 5월의 날씨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5월에 가뭄이 있거나 서리가 내리면 봄 작물 수확량이 상당히 줄어든다. 구소련은 전통적인 봄 보리 생산지이며, 봄 밀 생산은 제한적이다. 우크라이나 기상 센터의 Mykola Kulbida는 다음주 초 미미한 수준의 비가 내릴 수도 있으나, 재배지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지는 못할 것이라 했다. 우크라이나는 옥수수, 밀, 보리의 주요 수출국이며, 농업부에 따르면 2012년 곡물 생산량이 4,620만 톤이었으며, 올해는 최소 5,000만 톤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밀 생산량은 2012년 1,580만 톤보다 훨씬 증가하여 최소 1,900만 톤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가을에 가뭄과 서리로 인해 2012년 겨울 작물의 생산량이 30% 정도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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