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도 밀 생산 증가 전망으로 수출 가격 인하 압력 | 날짜 | 13-05-06 14:23 | 조회수 | 2,301 | 작성자 | 정원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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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밀 생산 증가 전망으로 수출 가격 인하 압력 (2013.5.3. 로이터통신)
원제: India ups wheat output view, more pressure to cut export prices 03-May-2013 22:43
인도는 올해 밀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미 포화상태인 저장고의 재고량을 방출하기 위해 정부는 수출 가격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밀 생산국이며 올해 6월까지 밀 생산량이 지난해 9,488만 톤보다 감소한 9,362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월 8일 예측에서는 밀 수요량 7,600만톤, 수확량 9,230만 톤이었다. 남아시아 국가들은 재고량 소진을 위해 지난 7월 이후 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총 950만 톤을 수출하였다. 인도 정부는 빈민들에게 식료품을 보조하기위해 밀을 비축해야하며, 풍작으로 인해 비축량 확보는 충분 할 것으로 보인다. 뉴델리 무역회사인 Emmsons International은 밀 수출을 위해서는 가격을 인하하는 수 밖에없다고 고문했다. 인도의 현재 밀 수출 가격은 톤당 300달러로 밀 국제 거래가인 톤당 270~280달러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인도 농업부 장관은 2012/13년 총 곡물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약 400만 톤 감소한 2억 5,536만 톤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도 쌀 생산량은 가뭄으로 인해 일부 지역의 수확량이 줄어들어 지난해 1억 531만 톤이었던 것에 비해 감소한 1억 422만 톤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쌀 생산량 역시 세계 두 번째로 많으며 빈민들에게 제공될 쌀의 수출은 금지하고 있으며 민간 거래 역시 허용하지 않는다. 최근 농업부는 사탕수수, 옥수수, 렌즈콩 생산량 증가, 면화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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