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비로 옥수수 파종 지연, 한파로 밀 생장에 피해 | 날짜 | 13-05-02 14:34 | 조회수 | 2,317 | 작성자 | 정원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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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로 옥수수 파종 지연, 한파로 밀 생장에 피해 (2013.5.1. 로이터통신)
원제: RAIN TO FURTHER DELAY U.S. CORN PLANTING; COLD THREATENS PLAINS WHEAT - RTRS 01-May-2013 21:45
미국 중서부 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일부 눈이 내려 이제 막 옥수수 파종을 시작한 농가들이 밭작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평원에 일시적인 한파가 예상되어 캔자스 서부, 콜로라도 동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지역의 겨울 경질밀 생육에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시시피강 서부 지역에 수요일부터 폭풍우가 시작되어 목요일 동부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었다. 대부분 지역의 강우량은 0.5인치~1.2인치(1.3cm~3.8cm)정도이지만 아이오와, 일리노이 북부와 서부 지역은 2인치가량의 비가 올 것이다. 아이오와, 미네소타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 강우량은 3~5인치로 예상된다. 비나 눈이 오면 중서부 서쪽 지역의 야외 밭작업은 반으로 줄어 들 수 밖에 없다. 다음주에는 파종작업이 재개될 것이다. 이번 봄에는 습한 토양으로 인해 파종이 지연되었으며 미국 농무성이 월요일 발표한 작황보고서에서는 미국 옥수수 파종 속도가 5%이며, 이는 1984년 이래로 가장 느린 속도이다. 오하이오, 미시간을 포함한 중서부 동부 지역에는 이번 주 비 소식이 없어 트랙터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대평원 서부 지역의 겨울 경질밀 재비 지역의 목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기온은 화씨 20도(약 영하 6도)이상으로 예상된다. 밀 재배는 가뭄과 이번 봄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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