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한 날씨로 호주 밀 수확 전망 높아짐

(Favourable weather swells outlook for Australia wheat harvest)

분석가들은 호주가 다가올 수확기에 3,100만 톤 이상의 밀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약 200만 톤 더 많고 주요 작물 지역에 비로 수확량이 증가한 2023/24년보다 상당히 많은 양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밀 수출국이며, 엄청난 생산량은 이미 4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한 세계 가격에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인도의 몬순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르익은 작물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해

(India’s monsoon expected to be prolonged, threatening ripe crops, sources say)

인도의 몬순 비가 올해 9월 중순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9월 말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 관계자 2명이 로이터에 전했다. 몬순이 늦게 사라지면서 정상 이상의 강우량이 발생하면 쌀, 면화, 대두, 옥수수와 같은 인도의 여름철 작물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이 작물들은 일반적으로 9월 중순부터 수확된다.

이집트 대통령 시시, 새로운 공급 위기를 우려해 막대한 양의 밀 구매를 명령했다고 전해

(Egypt’s Sisi ordered huge wheat purchase fearing new supply crisis, sources say)

이집트의 역대 최대 규모의 밀 입찰은 평소 규모의 약 20배로 3명의 보안 및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에게 제공된 정보 브리핑으로 인해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루어졌다. 세계 최대의 밀 수입국 중 하나인 이집트는 수천만 명의 국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빵을 생산하기 위해 밀에 의존하고 있다. 

EU 2024/25년 밀 수확량 및 수출 추정치를 대폭 삭감

(EU strongly cuts 2024/25 wheat crop and export estimates)

유럽 위원회는 목요일에 2024/25년 유럽연합의 일반 밀의 생산량 추정치를 한 달 전 예측치인 1억 2,080만 톤에서 1억 1,610만 톤으로 삭감했으며 여전히 4년 만에 최저치이다. 수급 데이터에서 위원회는 또한 2024/25년 EU의 일반밀 또는 연질밀 수출 예측치를 7월 말에 예측한 3,200만 톤과 2023/24년 시즌에 예측한 3,510만 톤에서 2,600만 톤으로 낮추었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