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농림부 장관, 농작물에 대한 서리 영향으로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

(Russia may declare emergency due to frost impact on crops, farm minister says)

러시아는 농작물에 피해를 준 서리로 인해 이번 주말까지 전국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도 있다고 옥사나 뤼트(Oksana Lut) 농림부 장관이 월요일에 말했다고 보도했다. 국영 통신 RIA는 뤼트 장관의 말을 인용해 비상사태 부처 위원회 회의 후 이 조치가 선포되어 보험 청구를 위한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주, 밀 수확량 추정치 상향 조정 및 카놀라 감축

(Australia raises wheat harvest estimate but cuts canola)

호주 정부는 당초 예상보다 약 70만 톤의 밀을 더 수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지역이 장기간 강수량이 적어 카놀라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호주는 주요 농산물 수출국이며 수확량의 규모는 전 세계 공급에 영향을 미친다.

독일 남부의 라인강은 비가 온 후에도 여전히 운송 중단

(River Rhine in south Germany still closed to shipping after rain)

독일 남부 라인강 일부 지역은 폭우가 내려 수위가 상승한 후에도 화물 운송이 금지되었다고 항해 당국이 밝혔다. 독일 내륙 수로 항해 기관은 독일 남부의 막사우와 만하임 주변에서 라인강 운송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필리핀, 쌀 관세 인하 승인 및 일부 상품 관세 인하 연장

(Philippines approves tariff cut for rice, extends tariff cuts on some commodities)

대통령 주도 필리핀 기관 간 위원회는 쌀 관세 인하를 승인하고 일부 다른 상품에 대한 기존 관세 인하를 연장하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충분한 공급을 확보했다고 장관이 밝혔다. 경제계획부 장관인 아르세니오 발리사칸(Arsenio Balisacan)은 기자 회견에서 쌀 관세는 2028년까지 쿼터 내 및 쿼터 외 관세 모두 35%에서 15%로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