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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날씨만 좋으면 밀 재배 증가, 카놀라 재배 감소 날짜 13-04-22 14:51 조회수 2,527 작성자 정원희

캐나다 날씨만 좋으면 밀 재배 증가, 카놀라 재배 감소

(2013.4.20. 로이터통신)

    

원제: Canada to grow more wheat, less canola if weather allows

20-Apr-2013 01:23

    

로이터 통신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캐나다 농부들은 올해 밀 재배는 증가하고 캐놀라 재배는 감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프레리 서부 지역의 홍수 가능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캐나다는 세계 6번째 밀 재배지이며 재배 면적은 전년대배 2.5%증가한 약 2,440만 에이커로 4년 만에 최대이다.

캐나다는 또한 세계 최대의 캐놀라 재배지이며 최대 수출국이다. 캐놀라 재배 면적은  2012년 대비 6% 감소한 2,030만 에이커이며 역대 2번째로 넓은 면적이다.

그러나 농가 여론조사를 통한 통계청 파종 의향 보고서에 의하면 프레리 대초원에 광범위한 홍수로 인해 파종이 지연되거나 많은 면적의 소실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얼마나 많은 경작지의 소실이 일어 나는가이며  대부분의 재배지는 아직 눈에 덮여있다.

미파종 면적은 2010년, 2011년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의 폭설과 쌀쌀한 봄날씨로 인해 눈이 늦게 녹고 있으며 매니토바 남부와 서부, 서스캐처원 남부 대부분 지연은 날이 갑자기 따듯해지면 홍수의 우려가 있다.

5월에 최대 10일 정도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잠재적 위협요인이다. 단기적으로는 꽤 쌀쌀한 날이 전망되지만 재배시기가 다가오면 따뜻하고 바람이 많은 날이 예상된다.

농부들은 작년에 한여름 무더위와 9월의 폭풍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캐놀라 수확을 경험했기 때문에 올해 캐놀라 재배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와 전문가들은 평균적으로 농부들이 보리와 옥수수 재배를 듀럼밀과 귀리 재배보다 더 많이 한다고 보고 있다. 대규모의 전환은 어려울 수 있지만 농부들은 파종이 지연되면 그들의 작물을 다른 작물로 교체할 수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작물을 전환한다면 성장시기가 짧은 보리와 귀리같은 곡물이 선호될 것이라 본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4.22뉴스(2)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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