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뉴스/브리핑

제목 2월 2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날짜 24-02-02 14:42 조회수 152 작성자 임수현

밀레이 대통령의 외환 평가절하 이후 1월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 급증

(Argentina grains exports soar in January after Milei’s FX devaluation)

지난 12월 신임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페소 통화를 급격히 평가 절하한 후 아르헨티나의 1월 곡물 수출량은 12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4% 증가하였다. 페소화의 50% 이상 평가 절하에 따른 것으로, 공식환율과 함께 널리 사용되는 병행 환율 간의 격차를 줄였다. 현지 콩, 옥수수, 밀 생산자들은 해외 판매를 위해 달러로 더 많은 페소를 받으므로 농산물 수출이 매력적이다. 밀레이 대통령은 경제 규제 완화, 자본 통제 해제, 민간 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의회나 계획이 높은 빈곤 수준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발하는 비판론자들과 직면하고 있다.


브라질 2023/24년 대두 생산량 전망치 1억 5,035만 톤으로 하향 조정

(Brazil 2023/2024 soybean crop forecast lowered to 150.35 mln T)

농업 비즈니스 컨설팅업체인 StoneX는 기상 문제를 언급하면서 브라질의 2023/2024년 콩 생산량을 1억 5,035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새로운 전망치는 전년 기록적인 생산량과 비교해 4.8%, 지난 1월보다는 1.6% 낮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의 생산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량도 9,500만 톤에서 9,300만 톤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StoneX는 브라질의 콩은 이미 작년 9월에 파종되었고, 시즌 초에 파종된 밭이 더 낮은 단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toneX의 콩 전문가는 “그러나 늦게 파종된 부분은 덜 불리한 기후였기 때문에 단수는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StoneX는 또한 브라질의 1기작 옥수수 생산량을 상향 조정해 2,590만톤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전월 대비 0.4%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2023/24시즌 날씨 불확실성이 해당 작물에 타격을 줄수 있기 때문에 겨울 옥수수 생산량은 9,640만 톤으로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총 옥수수 생산량은 1억 2,450만 톤으로 전망되며, 전달과 실질적인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2402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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