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농민, 우크라이나 국경 봉쇄 재개

(Polish farmers to resume blockade of Ukraine border crossing)

 시위 지도자들은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총리가 분쟁을 완화하려 시도하자 폴란드 농민들은 목요일부터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넘는 메디카(Medyka) 국경 봉쇄를 재개할 것이라고 국영 통신사 PAP에 말했다. 폴란드 농민들은 옥수수에 대한 정부 보조금 확보와 세금 인상을 막기 위한 시위를 12월 24일 중단했다. 폴란드 트럭 운전사들은 11월부터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통과를 막고 있다.

 메디카 농민 시위의 지도자인 Roman Kondrow는 PAP에 Czeslaw Siekierski 농업부 장관이 농민들에게 그들의 요구가 충족될 것이라는 내용의 메모를 제공했지만 총리는 서명된 선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서면 확인을 받지 못해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시간당 한 대의 트럭만 건널목을 통과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란드 트럭 운전사들은 11월 6일부터 계속해서 여러 건널목을 차단했으며, 유럽연합에게 우크라이나 기업이 해당 블록에서 운영하려면 허가를 받도록 하는 상호 시스템을 복원할 것을 촉구했다.

인도의 밀 재고는 정부 공식 판매에도 불구하고 완충 수준 이상을 유지할 것

(India’s wheat stocks to stay above buffer levels despite sale-govt official)

 인도의 밀 재고는 국가 비축분의 곡물을 계속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월 1일 완충 기준 이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수요일 밝혔다. 정부의 곡물 판매로 인해 재고는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도 식품공사(Food Corporation of India)의 Ashok Kumar Meena 회장은 기자들에게 국영 창고에 있는 밀 재고량이 1월 1일 현재 1,647만 톤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1월 1일의 재고량은 2017년 이후 최저치다.

 Meena는 “공개 시장 판매 제도(OMSS)가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됐다”며 정부가 6월 1일부터 제분업체, 비스킷 제조업체 등 대량 구매자에게 580만 톤의 밀을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거래업체들은 OMSS는 4월 1일 새로운 마케팅 연도가 시작될 때, 밀 재고량을 완충 기준인 746만 톤에서 600만 톤 이하로 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Meena는 OMSS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완충 기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homson Reuters